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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홍콩발레단의 〈로미오 + 줄리엣〉은 1960년대 홍콩의 감성을 입은 고전의 재해석이다. 셰익스피어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는 안무가 셉팀 웨버의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강렬하고도 섬세한 춤으로 완성된다. 네온사인으로 물든 밤거리, 쿵푸 스타일의 액션, 활기찬 마작, 고풍스러운 치파오 의상이 발레와 어우러져 옛 홍콩 영화 특유의 감성을 생생히 담아낸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문 작품으로 2023년 미국 투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로미오 + 줄리엣〉. 익숙한 이야기 속 낯선 풍경이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시간, 지금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Hong Kong Ballet reimagines the Shakespearean classic Romeo + Juliet in the vibrant spirit of 1960s Hong Kong. Choreographed by Septime Webre, this piece infuses the timeless tale of fated love with electrifying and nuanced movement. Neon-lit streets, kung fu-inspired action, lively mahjong games, and elegant qipao dressed collide with classical ballet to evoke the nostalgic charm of old Hong Kong cinema. By bridging classical and contemporary, East and West, this reinterpretation received high praise during its 2023 U.S. tour. A familiar love story told in an unfamiliar setting, Romeo + Juliet promises a striking new emotional experience on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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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설립된 홍콩발레단(HKB)은 홍콩의 독특한 색깔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관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온 50인의 무용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11개국에서 약 50번의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홍콩 발레 아카데미라는 발레 특화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홍콩발레단은 이번 <Hong Kong Week 2025 @Seoul>을 기념하며 국내 관객을 찾는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문 작품으로 2023년 미국 투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로미오 + 줄리엣>, 익숙한 이야기 속 낯선 풍경이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시간. 국내 관객에게 그들 고유의 색깔로 재해석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삼합회 가문 간의 오랜 원한, 열정과 비극, 상징적인 발코니 장면 등 홍콩발레단이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원수지간 가문 사이에서 피어난 가슴 아픈 첫사랑의 떨림과 비극을 관객에게 전한다. 셰익스피어의 시대를 초월한 운명적 사랑 이야기가 세계적 안무가 셉팀 웨버의 해석 아래 새롭게 재구성된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함께 뜨거운 사랑과 상실의 감정을 담은 격정적인 이야기가 매혹적인 춤과 마작 게임을 통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거 홍콩의 거리를 표현한 네온사인 무대 장치를 통해 영화적 요소를 연출해내며, 쿵푸 스타일의 액션과 고풍스러운 치파오 의상이 발레와 어우려져 생생히 표현된다.
안무 | 셉팀 웨버
음악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의상 디자인 | 맨디 탐
무대 디자인 | 릭키 챈
어시스턴트 무대 디자인 | 라이언 로
조명 디자인 | 루비 야우
오리지널 조명 디자인/조명 컨설팅 | 빌리 챈
각본 | 얀 팻 토
메이크업 디자인 | M.A.C Cosmetics
무술 자문 | 힝 차오
무술 파트너 | 국제 국술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