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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립극장

  • 소식 · 참여
  • 월간 국립극장

2025년 4월호 Vol.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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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소식

풀다 / 국립극장 소식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작곡가 프로젝트> 참여 작곡가 8인 선정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5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8명의 젊은 작곡가 선정을 완료했다. <2025 작곡가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지휘자 프로젝트>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990년 1월 8일 이후 출생자(만 34세 이하) 중 국내외 작곡 전공자 혹은 작품 활동 중인 작곡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40명의 작곡가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올해 <작곡가 프로젝트> 멘토이자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인 손다혜·홍민웅과 예술감독 채치성, 부지휘자 최동호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악보와 작품계획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방면에서 논의
를 거친 뒤 총 8명의 작곡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8명의 작곡가는 지난 2월 28일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작품 리딩 및 피드백 세션, 손다혜·홍민웅 멘토 작곡가와의 정기 멘토링, 지휘자·연주자·작곡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 전통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독창적 방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거치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국악관현악곡을 완성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신진 작곡가들의 작품은 2025년 9월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초연될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들에게는 2025년 12월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 참관과 공연 관람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국립극장, 2025년 엔톡 청년기자단 발대식 개최




국립극장은 지난 3월 7일 해오름극장 대회의실에서 ‘2025 엔톡 청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단 모집에는 약 150명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취재 부문 5명, 영상 부문 5명 등 총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국립극장은 기자단이 공연·축제·전시·예술교육 등을 직접 경험하고, 5개월간 취재 활동을 진행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7월까지 취재를 이어가며, 글과 사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극장의 다양한 면모를 홍보한다. 



국립극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동기획전 <공연예술, 시대를 담다> 개막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공동기획전 <공연예술, 시대를 담다>를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주제관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공연예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공연예술이 어떻게 시대를 담아냈는지, 또한 무대 위에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보고 그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공연예술, 시대와 함께 숨쉬다’로, 20세기 이후 한국 공연예술의 흐름을 다양한 자료로 짚어 낸다. 2부 ‘무대예술, 공연을 창조하다’에서는 공연을 무대로 완성하는 무대예술을 조명한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무대미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무대 위의 소품과 의상을 가깝게 접할 수 있다. 
국립극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시대를 비추는 공연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쌓아 갈 공연예술을 생생히 느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극장 X 카카오프렌즈 협업 굿즈 출시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협업이 이루어졌다. (재)국립극장진흥재단과 카카오프렌즈가 손을 잡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한 기념 굿즈 3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굿즈는 아크릴키링·PP부채·엽서세트로, 2025년 3월 12일부터 (재)국립극장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MD숍 (해오름극장 1층, 달오름극장 1층, 하늘극장 티켓매표소 옆)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굿즈의 가장 큰 특징은 춘식이가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이 되어 7가지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점이다. 가야금·거문고·대금·아쟁·장구·피리·해금까지 다양한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춘식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춘식이가 지휘자로 변신한 모습도 이번 굿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휘봉을 들고 당당하게 무대를 이끄는 춘식이의 모습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한 공연을 연상케 한다. 
한편 (재)국립극장진흥재단은 오는 4월 5일, 5월 3일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아트 인 파츠’에 참여해 이번 협업 굿즈와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국립극장 MD숍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라 상이함. 공연이 있을 경우 종료 시까지 탄력 운영. 월요일(국립극장 휴관일) 미운영
문      의  02-2280-5842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내 파주 별별실감극장 개관




국립극장은 파주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4월 8일부터 별별실감극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2023년 3월 서울 국립극장 내 별오름극장을 개조해 개관했다.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개관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내로 공연예술박물관이 이전함에 따라 별별실감극장을 새로 조성해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파주 방문객들에게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서울에서 공개했던 실감형 영상 콘텐츠 4종과 체험 콘텐츠 3종을 그대로 옮겨온 데 더해 신규 콘텐츠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파주 별별실감극장은 4월 8일부터 일반 관객에게 문을 연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시간(화~일요일/오전 10시~오후 6시)에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술박물관 이전으로 임시 휴관했던 서울 국립극장의 별별실감극장도 4월 8일부터 다시 방문객을 맞는다.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파주에서 상영되는 6종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서울에서 동일하게 관람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 <리어> 연출 정영두, 영국 올리비에상 후보 올라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은선) 레퍼토리 창극 <리어>의 연출가 정영두가 영국 올리비에상 후보에 올랐다. 영국 공연계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손꼽히는 로런스 올리비에상Laurence Olivier Awards은 런던연극협회SOLT가 1976년부터 수여해 온 상으로 미국의 토니상, 프랑스 몰리에르상에 비견되며 공연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국립창극단 <리어>가 지난해 10월 런던 바비칸센터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연출가 정영두가 2025 올리비에상 ‘오페라 우수 성취Outstanding Achievment in Opera’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인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시상식은 4월 6일 저녁(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홀Royal Albert Hall에서 열린다. 



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온 국립극장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




국립극장은 다가오는 4월과 5월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개최한다. 
4월 5일과 5월 3일에 열리는 <아트 인 파츠>는 창작자 네트워킹 플랫폼 ‘컨택토’가 함께하는 행사로 창작자와의 교류 및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는 아트·리빙 브랜드를 비롯해 큐레이션된 굿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도자기 컵 등을 활용한 ‘나만의 굿즈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4월 12일과 5월 10일에는 생태적 삶에 관심을 두고 마켓을 기획하는 ‘뱁새기획’과 함께 만드는 계절 시장 <아트 인 스프링>이 열린다.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첫 기획시장으로, ‘봄식탁, 숲과 정원, 좋은 하루’  세 가지 테마를 통해 봄의 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마련했다. 새싹이 움트는 계절에 맞춰 식물 관리법 워크숍을 선보이고, 음악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빈스프라우트와 싱어송라이터 원셋이 4월의 봄을, 싱어송라이터 곽태풍과 새빛이 5월의 봄을 싱그러운 선율로 채운다.
4월 19일과 5월 17일에는 <아트 인 마르쉐>가 펼쳐진다.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하는 행사로, 농부·요리사·수공예가 등이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먹을거리, 그리고 각종 공예품을 선보인다. 농부 워크숍에서는 방문객이 농부의 철학과 이야기를 듣고,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우리 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 아티스트 ‘오늘’, 소리꾼 송나영, 프로젝트 락이 4월 무대를 꾸미고, 5월에는 국악밴드 소리맵시, 소리꾼 이재현, 앙상블 하날이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4월 26일과 5월 24일에는 ‘메쉬커피’와 함께하는 <아트 인 커피>가 다시 찾아온다. 전국 각지에서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만들어 가는 로스터리가 모여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와 먹을거리, 그리고 커피 관련 공예품과 도서 등을 폭넓게 소개한다. 메쉬커피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한 시음 티켓과 명상·걷기, 엽서 그리기, 남산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기존 유료로 운영되던 프로그램 외에 ‘나만의 커피 취향 찾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아트 인 시리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공식 누리집(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제주도에서 공연 펼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은선)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가 제주도 공연에 나선다.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완창하려면 4시간가량 소요되는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하고, 다양한 음악적 구성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각색했다. 토끼와 별주부의 고난 가득한 여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관객과 공감대를 마련하고, 독창과 합창,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 다채로움을, 극의 흐름에 맞춘 안무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연출로 참여하며,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이광복이 주역을 맡아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연기와 소리를 선보인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며 흥미로운 창극 작품으로 대중과 호흡해 온 국립창극단이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판소리 특유의 예술적 멋과 해학적 재미를 만나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문의  김정문화회관 064-760-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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