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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상 곳곳에서 아름답게 계절을 만나는 시장
짧아져서 더욱 소중해진 가을을 더 건강하게.
가을 햇살 아래 아름다운 남산 자락에서
무더위 탓으로 밀쳐두었던 책과 노트를 펼치고
자연을 찾아가 색색으로 물든 숲을 만나고
달라진 바람과 함께 몸을 다시 북돋아요!
<자연과글>
그림책방곰곰, 도토리책방, 솜프레스, 시즌스, 씨드키퍼, 요일라탄웍스, 우긋, 이응, 호수책장
<좋은하루>
1.5도씨, 나팅 , 두더지손, 비비엘하우스, 빅빅캣, 생강아뜰리에, 소요하기, 수푸이, 아마씨
<계절식탁>
노바와인즈, 당킷그래놀라, 리틀힐스, 머곰, 물풀들, 비단우유차, 스티키베이비, 심스타파스, 아이라이크마운틴, 앗차차, 우리집젤라또, 우엉, 이히브루, 잔걸음, 잼팟, 페스토페스토, 폴브레드, mul
▶ <산만한시선>
(1회) 11:00 ~ 11:40 / (2회) 14:00 ~ 14:40
·출연: 송재원(보컬·기타), 서림(보컬·기타)
싱어송라이터 둘만의 산만하고 가난한 시선들을 모아 문장을 쌓고, 노래를 만들어나가는 2인조 포크 듀오이다.
생활 속의 미지근한 생각들을 모아 포근한 목소리로 익숙한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2024년 처음 발표한 <산만한시선> EP 앨범으로 단숨에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에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며 일상이라는 보편성이 지닌 힘을 보여주고 있다.
▶ <쓰다(Xeuda)>
(1회) 12:00 ~ 12:40 / (2회) 15:00 ~ 15:40
·출연: 쓰다(보컬)
애쓰며 살아내는 순간을 노래하는 포크, 팝, 발라드 장르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서늘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노래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2019년 EP <남겨진 것들>로 데뷔한 후, 2024년 정규 2집 <사랑의 말을 가르쳐주세요>를 발매하고 2025 제2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최우수 포크 앨범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토리책방 @dotori_bookstore
<지속가능한 동네책방 이야기>
13:00 ~ 13:40
사전예약 : 30명(유료)
자그마한 동네 책방이 생기기를 바라다가 스스로 책방지기가 되었습니다. 차곡차곡 도토리를 모아 지식의 숲을 이루는 책방을 꿈꿉니다.
동네책방에서 말하는 지속가능함이란 뭘까요? 같이 이야기해보아요!
*사전예약자에 한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뱁새기획’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 with 호수책장
<계절판화로 편지쓰기> with 솜프레스
솜프레스의 책 제작과정에서 나온 친환경지에 계절판화를 찍어봅시다. 그 위에 안부를 적어 간직하거나 전해보세요. (솜프레스에서 도서구매시, 누구나 참여가능)
<그림책 속 캐릭터 키링 만들기> with 그림책방 곰곰
사노 요코의 사랑스러운 그림책 <수짱과 고양이>를 함께 읽고, 고양이 캐릭터의 얼굴을 내 손으로 그려서 봉제 인형 키링으로 만들어 봅니다. 우리 집 고양이를 그려도 됩니다. 바느질을 할 줄 안다면 어린이도 참여 가능합니다.
<손바닥 위의 숲: 작은 식물 만들기> with우긋
미니식물 함께 심어봅니다.
<수제노트 실제본 워크숍> with아마씨
원하는 종이를 10장 골라서, 표지에 스탬프를 찍고 실제본하면 완성됩니다. 실제본을 익혀 집이나 일터의 이면지를 활용해 노트로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조립식 문장 만들기> with 요일
영감이 필요하신가요? 쉽고 재밌게 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드려요. 헌책에서 잘라온 단어들로 나의 마음과 감정을 조합해 표현해봅니다. 완성한 문장은 키링이나 엽서 또는 노트커버로 만들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차생활을 시작하는 비기너를 위한 안내서> with 아마씨
손 쉬운 차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차근차근, 차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너와나의 공유옷장> with 1.5도씨
가을옷장 정리 하셨나요? 계절마다 옷장정리할때 안입는 옷 있으면 우리 바꿔입어요.
모두가 지속가능한 의생활을 위해!
<가을책상>
참여 책방들과 함께 가을에 읽기좋은 책의 문장을 발췌하여, 손님들이 읽고 써보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읽고 싶은 문장은 편지로 써보세요.
<가을우체국>
손님들이 당일 쓴 편지와 구입한 책을 안내부스로 가져오시면, 무료로 발송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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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을 다울 수 있도록, 계절이 제 날씨로 제 속도로 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에 함께 해요!
- 텀블러, 개인 컵과 식기, 마켓백을 사용해주세요!
-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텀블러, 컵, 종이가방, 마켓백을 가져와주세요! 시장 안에서 재사용됩니다.
공동주관 뱁새기획 @baepsae_walking
2023년 시작된 뱁새기획은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며, 마켓 기획·컨설팅, 콘텐츠 기획, 브랜딩, 지역 자원 조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획자 그룹이다. 자연과 지역, 사람을 연결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며, 즐거움과 호기심을 잃지 않고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한다. 서울식물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기관 및 지역과 협업하여 특색 있는 마켓을 기획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