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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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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아트마켓(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2025)

  • 기간2025-10-14 ~ 2025-10-18
  • 장소기타
  • 장르기타
  • 관람시간30분~90분 (* 공연 별 상이함)
  • 관람연령초등학생 이상 (* 공연 별 상이함)
  • 주최(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중앙극장
  • 시간10.14.(화) 달오름극장 16:30 / 하늘극장 19:30 10.15.(수) 달오름극장 17:30 / 하늘극장 16:20 10.16.(목) 달오름극장 15:30 / 하늘극장 16:30 10.17.(금) 달오름극장 16:00 / 하늘극장 17:30 10.18.(토) 달오름극장 13:00 / 하늘극장 10:30 *부대 프로그램(컨퍼런스 형식) 운영
  • 문의(재)예술경영지원센터 | 02-708-2294 | htt[://pams.or.kr
  • 소득공제도서·공연비 소득공제 불가능
  • 티켓가격
    • 사전등록 전일권 70,000원
      현장등록 전일권 100,000원
      현장등록 1일권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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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마켓 소개

2025년 제21회(20주년)를 맞이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공연예술 플랫폼 서울아트마켓(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PAMS)은 한국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국내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월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우수 공연예술 작품을 폭넓게 소개하고, 전 세계 주요 공연 행사·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전국 단위의 공연예술 통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내 공연예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서울아트마켓은 국내외 유통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새로운 협력과 유통의 기회를 모색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팸스초이스(PAMS Choice) 소개

팸스초이스(PAMS Choice)는 서울아트마켓이 주목하는 한국 공연예술 작품 쇼케이스 및 전막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8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쇼케이스는 공연예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과 하늘극장에서 소개되며, 전막공연은 공연예술 관계자 및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한예종 이어령예술극장, TINC 등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pam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팸스초이스 - 달오름극장

■ 갬블러크루x고블린파티 <동네북> / 10.14.(화) 16:30-17:10

갬블러크루와 고블린파티는 ‘물에 젖은 나무는 쇠보다 질기다.’는 구절처럼, 공동체 구성원들의 땀과 움직임, 호흡이 얽혀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해체된 공동체와 회복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정신적 불안과 소외, 혐오와 분열의 정서가 만연한 동시대의 사회 속에서, <동네북>은 다시 울릴 그 북소리를 꿈꾸며 공동체를 되찾아가는 여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한다. 전통 사회에서 북은 소통과 화합의 수단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두루 건드려 만만하게 여겨지는 존재를 상징하기도 한다. '동네북'이라는 중의적 표현은 공동체의 화합과 갈등, 존중과 소외라는 양가적 의미를 동시에 품는다. 본 작품은 이러한 상징을 무속 신앙과 결합하여 공동체 안팎에서 발생하는 두려움과 분열, 연대의 과정을 현대무용과 브레이킹의 융합을 통해 풀어낸다. <동네북>은 공동체의 혼란과 치유의 서사를 그리는 작품으로, 육체의 움직임과 집단 심리를 무용으로 풀어낸다.


■ 완성플레이그라운드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 10.15.(수) 17:30-18:10

광활한 설원, 하룻밤 사이 펼쳐지는 생의 노래

신작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은 톨스토이의 단편 「주인과 하인」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노인과 바다>(2019) 이후 5년 만의 신작으로, 2025년 4월, LG아트센터 서울과 공동제작으로 초연되었다. <노인과 바다>를 시작으로 선보였던 전통 판소리 양식인 ‘바탕소리’를 차용해 북과 재담, 그리고 소리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창작을 하지만, 결국 전통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판소리의 본질을 지키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다. 이자람은 <눈, 눈, 눈>을 통해 세계적인 대문호가 전하는 인류에 대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판소리로 재창작하여 판소리 대중화를 꾀할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로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가치인 ‘공감’과 ‘인류애’를 관객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전통적인 ‘빈 무대’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빛을 이용해 서사를 풍성하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디자이너 여신동이 공연의 전반적인 미장센을 담당하는 시노그래퍼로 참여하며, 연출은 <이방인의 노래>, <노인과 바다>에서 드라마투르기와 연출을 맡았던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 연출가가 맡았다.


■ 멜랑콜리댄스컴퍼니 <당신의 징후> / 10.16.(목) 15:30-16:00

‘즐겁거나 괴롭거나 멜랑콜리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못하는 현대인들, 삶에 대한 공허와 우울의 감정을 벗어나 ‘감정의 출구’를 찾는다.

<당신의 징후>는 현대인의 정체성 위기와 사회적 이슈를 직설적으로 다루며 감각과 인식을 확장시킨다. 현대인들은 고독, 슬픔, 불안함, 심리적 상처, 그리고 부족한 사랑으로 인해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러나 내면의 아픔이나 상처 따위는 조금도 밖으로 표현하지 않는 무표정한 모습이다. 본 작품은 동시대적 맥락에서 현대인의 고독과 감정적 불안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우리 시대의 무대예술 표현 방식을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사유의 확장을 유도한다. 관객은 피지컬한 움직임과 춤의 구조적인 실험을 통해 개인적 경험을 보편적 감정으로 확장하며 복합적 경험을 공유한다. <당신의 징후>를 통해 치유되지 않은 감정을 관찰하고,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못하는 사회 구조에서 벗어나 자신의 징후 속으로 진지하고도 유쾌하게 들어가보기를 바란다.


■ 연희컴퍼니 유희 <연희물리학 ver.1 ‘원’> / 10.17.(금) 16:00-16:40

오금에서 태동하는 우주적 리듬과 신명의 물리학

오금의 본질을 찾기 위한 상쇠의 여정이 시작된다. 미완성된 악기들의 공명이 깨어나고, 좌질굿과 우질굿의 리듬 속에서 연희의 세계가 펼쳐진다. 상쇠는 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에너지의 흐름을 조율하고, 대칭과 연결의 원리를 통해 자연과 우주가 하나로 이어짐을 체감한다. 내면의 불안과 대립을 극복하며, 연희의 맥박을 타고 에너지가 폭발하는 신명의 절정을 맞이한다. 오금은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라 우주적 리듬의 본질이며, 연희를 통해 모든 순간을 연결하고 순환시킨다. 멈추지 않는 오금이 연희의 심장을 두드리며 끝없이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연희물리학 ver.1 ‘원’>은 한국 전통연희의 운동성과 미학을 새롭게 조명하며, 현대 물리학이 던지는 질문 – 실재, 시공간, 우주의 근본 원리 –을 연희적 상상력과 결합하여 재구성한 무대이다. 연희를 통한 신명 발산의 비밀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그 안에서 관객들이 자연의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여정을 선사한다.

팸스초이스 - 하늘극장

■ 송소희 <풍류(風流)> / 10.14.(화) 19:30-19:55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음악의 새로운 지형을 제시하는 ‘풍류’

‘風流(풍류)’ : 멋스럽고 풍치가 있는 일. 또는 그렇게 노는 일.

‘송소희’는 오랜 시간 ‘경기민요’라는 전통의 언어 속에서 자라났다. 그러나 그녀의 여정은 그 안에 머무르지 않았다. 내면에서 길어 올린 감정과 이야기를 통해, 그녀는 음악을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민요의 틀을 넘어서 창작자로 나아가는 이 여정은 그녀로 하여금 ‘풍류’에 대한 또 다른 감각을 깨닫게 했고, 이번 쇼케이스는 그 발견의 한 장면이자, 앞으로 펼쳐질 흐름의 시작점이다. 얼터너티브 락 기반의 사운드 위로 민속적 정서를 품은 보컬이 유려하게 흐르며 전통과 동시대가 교차하는 새로운 감각이 생성된다. 이번 공연은 장르에 대한 실험성과 예술 정체성의 확장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오늘날의 ‘한국 음악’이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지형을 제시한다.


■ 이양희 <쉬머링> / 10.15.(수) 16:20-17:00

한국 전통무용의 일렁이는 춤사위와 춤과 음악에 완전히 몰입한 무용수의 빛나는 상태, 모두를 ‘춤의 쾌락’으로 초대하는 총체 예술의 정점

안무가 이양희의 <쉬머링>은 〈게잠트쿤스트벨크〉(2019), 〈헤일〉(2020)에 이은 「춤의 쾌락 트릴로지」 중 마지막 작품이다. 안무가가 오랜 기간 익혀온 한국 전통무용(신무용)의 형식과 레이브 문화를 회화, 패션, 클럽 음악과 연동하여, '춤의 쾌락'으로 모두를 초대하는 총체 예술의 정점이다. 한국무용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두 축으로 삼고 클래식 음악의 교향곡처럼 주제, 구성, 변주의 과정을 거쳤다. '쉬머링(Shimmering, 일렁이고 빛나는)'은 이양희가 한국 전통 춤사위에서 발견한 결정적 특징과 고난도 기술의 통칭이자, 혹독한 훈련의 시간 동안 스스로 춤의 형식과 완성을 깨우친 무용수의 빛나는 상태를 표현한다. <쉬머링>은 혹독하고 긴 훈련의 시간을 거친 무용수의 몸에 녹아들어 완성된 고유한 춤사위 속의 함축된 시간과 몸의 역사를 축하한다. 한국 전통무용(신무용)의 역사와 90년대 클럽댄스 문화를 몸으로 축적한 이양희 춤의 원형을 기본으로 하여 각각의 무용수에게 숙련된 기술과 독자적인 해석, 그리고 실시간의 선택이 요구된다. 춤을 통해 세상과 만난 모든 이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에서 시작한 쉬머링을 통해 무용수와 관객 모두가 반짝이는 쾌락의 상태로 초대된다.


■ 포스 <교감> / 10.16.(목) 16:30-17:00

인간과 로봇의 교감, 그리고 공생

예술과 기술의 융합, 로봇과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AI와 로봇 기술은 인간의 삶과 노동 그리고 감정까지 학습하고 이에 반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로봇을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감정에 반응하고 서사를 함께 구성하는 공연의 주체로 등장시키는 <교감>은 이와 같은 시대적 전환점에서 로봇과 인간 사이의 감정적 상호작용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교감>은 산업용 로봇암(KR300 R2700-2)과 서커스 퍼포먼스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로보틱 아트 서커스 공연으로, 인간의 생동감과 기계의 정밀성이 무대 위에서 마주하며 새로운 감각을 형성한다. 로봇은 기계를 넘어 배우와 함께 호흡하며 하나의 캐릭터로 등장하고, 관객은 이들이 교차하는 장면 속에서 낯섦과 친밀함, 경계와 교감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교감>은 로봇 기술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실험하고, 신기술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간과 로봇이 서로의 움직임에 감응하며 조화를 이루는 이 무대는,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인간과 기계의 공생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마주해야 할 동시대적 질문이다.


■ 리퀴드사운드 <오프온 연희해체프로젝트 II> / 10.17.(금) 17:30-18:10

해체와 재구축을 통한 전통연희의 현대적 실험

리퀴드사운드의 첫 번째 연희해체프로젝트인 <긴:>의 연장선에서 전통연희의 해체와 재조립을 중심으로 창작한 공연이다. 전통연희의 고유한 움직임과 흥겨운 신명을 해체하고, 농악의 당산벌림과 설장구 같은 놀이 요소를 중심으로 동작과 무드에 변주를 가한다. ‘떨어지다’(Off)와 ‘붙다’(On)라는 단어의 조합은 ‘낡은 관습에서 떨어져서 새로운 예술로 붙다’라는 공연의 콘셉트를 함축하는 동시에 여러 소재들의 분리와 재부착을 암시한다. 신체와 연희오브제의 탈구축을 기반으로 전통연희의 시간과 리듬, 신체 부위, 도구와 악기 등의 요소들은 다채롭게 분해되고 재조합되며 변화의 에너지를 생성한다. 이로써 <OffOn 연희해체프로젝트 II>는 연희를 이루는 요소들의 속성과 관계를 드러내고, 해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체하고 난 후 남겨지는 연희의 본질을 사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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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인패스 할인(전일권) : 50% (예술인패스 필참)
* 전년도참가자 할인(전일권) : 50% ('24년 서울아트마켓 참가자, 관련 증빙 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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