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들이 들려주는 간절하고도 열정적인 순간

오랜 시간 쌓아왔던 ‘꿈’과 ‘땀’으로 빚어낸 스토리가 무대 위에서 실현된다.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들이 걸어온 성장의 여정과

끝없는 도전 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들의 목소리

독일 낭만주의의 서정성을 담은 슈만의 「시인의 사랑」 합창 편곡을 시작으로

영국 현대 합창의 거장 존 루터의 웅장한 「글로리아」,

한국의 정서를 노래한 「5개의 아리랑」까지!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11월의 저녁을 뜨겁게 물들인다.

국립합창단·국립창극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이 함께 전하는 예술을 향한 청춘들의 진심어린 이야기

“여러분이 지켜보는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의 노래는 계속됩니다!”

슈만ㅣ시인의 사랑, 작품번호 48 中 편곡 조혜영

R. SchumannㅣDichterliebe Op. 48 

I. Im wunderschönen Monat Mai

II. Aus meinen Tränen sprießen

III.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IV. Wenn ich in deine Augen seh'

V.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VII. Ich grolle nicht ----------- Baritone Solo 김학승 

VIII. Und wü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 Tenor Solo 오광석

X.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 Alto Solo 박지연

XV. Aus alten Märchen

XVI. Die alten, bösen Lieder

루터ㅣ글로리아

J. RutterㅣGloria

I. Allegro vivace, “Gloria in excelsis Deo”

II. Andante, “Domine Deus”

III. Vivace e ritmico, “Quoniam tu solus sanctus”

* Trumpet 김주성 류건우 박진 석재현 / Trombone 류재현 유병진 / Bass Trombone 윤소정 

Tuba 박종후 / Percussion 승병록 최영재

베르디ㅣ사랑스런 이름이여 (오페라 ‘리골레토’ 中) Soprano 조예희

G. Verdi l Caro nome (from Opera ‘Rigoletto’)

5개의 아리랑 中 작곡 진한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 Trumpet 박진

정선아리랑 ------- Oboe 이충경

구 아리랑 -------- 해금 배지윤 소리꾼 김유진

*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유능한 인재들로, 합창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이들은 합창 이론과 실기는 물론, 외국어 딕션, 무대 매너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합창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함께 갖춰가고 있다. 청년교육단원은 탄탄한 실력과 성숙한 소양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 합창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가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SOPRANO

고윤지, 김민지, 김수기, 김수연, 김은선, 김준혜, 김채영, 신예원, 이주희, 이혜림, 전은총, 정희진, 조예희

ALTO

김채민, 김한나, 김효원, 박은경, 박지연, 신수연, 유남정, 윤서영, 이정연, 이지우, 인도연, 전예지, 조수민

TENOR

김선영, 김엘림, 김해성, 박정훈, 박태용, 오광석, 오민구, 이시형, 장지웅, 장진혁, 정상운

BASS

김동현, 김보현, 김재훈, 김찬우, 김학승, 박준영, 이민혁, 이현석, 임채진, 정기은, 홍선우, 황태환

지휘 이현섭

반주 허란

객원연주

KNSO 아카데미(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청년교육단원)

해금 배지윤

소리꾼 김유진(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