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민족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1879~1944)이 돌아가신 지 7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본 공연은 1919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만해의 3년간의 옥중 서사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공연입니다.
만해 한용운이 옥중에서 쓴 ‘조선 독립의 서’를 전달하기 위해, 무명의 청년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많은 이들이 변절하는 순간에도 꿋꿋이 저항한 만해 한용운의 시간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의 곁에,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이들이 함께 있었다.
* 기획사 : (주)이노스토리
* 연출 : 이주영
* 출연
<배우>
이건영, 김승회, 최은실, 송형은, 김예다(아역)
<솔리스트>
김주리(국악), 임덕수(팝페라), 아리현(팝페라)
효성 (플루티스트), 이하림(일렉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무용>
김예린, 김예빈, 김찬호, 박선우, 박성용, 박시우, 박형석, 서은서, 이 선, 이예린, 정창민, 함정민
<합창단>
풍주사 아사마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운현초등학교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