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14년째 관객을 만나고 있는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이다.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누구나 들어봤을 친숙한 음악, 대중가수·뮤지컬 배우·소리꾼과의 협연 무대까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선사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60여 명의 연주로 해오름극장을 가득 메우는 웅장한 하모니와 쉽고 친절한 해설, 소담한 간식, 그리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남산을 즐기는 재미까지! 2022년 하반기 공연은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차세대 실력파 지휘자 3명이 지휘를 맡아 더욱 활기찬 기운으로 정오의 문을 두드린다.
“좋은 하루를 시작하는 삶의 활력소가 되는 음악회” -lii491***
“매년 새롭고 신선한 작품 구성, 아름다운 공연장 모두가 최고” - tim***
11월의 탄생화 : 꽃말 | 브리오니아 : 거절 | |
정오의 시작 |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야디야' | 작곡 이귀숙 |
정오의 협연 | - 못 잊어 - 나 하나 꽃 피어 | 협연 국립합창단 단원 작곡 조혜영, 윤학준 |
정오의 시네마 | 키드(The Kid) | 편곡 김진환 |
정오의 스타 | 가수 정홍일 - '숨 쉴 수만 있다면' - '그대는 어디에' - '못다 핀 꽃 한 송이' | 편곡 박한규 |
정오의 관현악 |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적월(赤月)' | 작곡 이정호 |
※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유숭산 | |
해설┃이금희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해 <6시 내고향>과 <아침마당> 등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거치며 오랜 기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KBS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국악방송 라디오 <이금희와 함께 음악의 숲을>에서 DJ로, EBS <한국기행>의 내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출강 중이며 유튜브 채널 <마이 금희>를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
정오의 협연┃국립합창단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국립합창단은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합창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합창단 소프라노 김명희·박준원 알토 사이안·이도희 테너 최정현·오영인 베이스 유지훈·정태준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 |
정오의 스타┃가수 정홍일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출신의 보컬로 2020년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MBC <복면가왕>에 ‘누렁이’로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하며 6연승을 거뒀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 「숨 쉴 수만 있다면」을 비롯해 싱글 「손에 닿지 않는 기억」 「그늘」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함께 본인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