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표적 스테디셀러
- 헨델 최후의 역작, 국립합창단과 한층 진화된 <메시아>
* 작년과 차별화된 더욱 드라마틱한 연출과 밀도 높은 스토리 전개
- 각 넘버마다의 키워드를 기반, 세밀한 연기와 심층적인 음악극 동시 선사
국립합창단이 선사하는 정통 합창음악의 진수,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헨델의 메시아>가 2021년 1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연출과 안무를 가미하여 청중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지난 무대에 이어 올해 한층 더 탄탄하고 섬세한 구성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종교음악의 한계성과 특수성을 벗어난 다양한 음악적 서사와 극적 장치 가미
올해 <메시아>는 짜임새 있는 음악적 형식과 특색 있는 무대장치로 기존 오라토리오와의 차별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작년과는 또 다른 극적인 묘미를 선사한다. 올해는 국립합창단의 전막 암보를 토대로 수정 및 보완되어 더욱 심도 있는 한 편의 음악 드라마를 전개할 예정이다. 세상의 혼돈과 무지, 인류의 연약함 등의 메시지를 강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백성, 민중의 역할을 하는 국립 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각 넘버마다의 키워드를 가지고 디테일한 움직임과 시선처리 등을 통해 솔리스트, 무용수를 이끌며 극적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과 독창 속에서 오가는 절묘한 음향적 배치와 균형
국립합창단의 독보적인 레퍼토리이자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공연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메시아>는 멘델스존 <엘리야(Elijah)>, 하이든 <천지창조(The creation)>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손꼽히며 수많은 오라토리오 가운데 음악 역사상 단연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레퀴엠 등과 같이 일반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여타의 합창음악과 달리 오라토리오는 오늘날 오페라처럼 디자인을 가미한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갖춰 입은 독창자들이 연기와 함께 극적인 노래들을 부르고 별도의 내레이터를 두어 극을 전개해 나간다.
<메시아>는 헨델 음악의 애호가였던 찰스 제넨스(Charles Jennens, 1700-1773)가 대본을 썼고 헨델이 작곡을 의뢰받은지 24일 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서곡을 포함, 총3부 5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독창 아리아와 레치타티보, 이중창,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혼성 4부 합창곡 및 관현악 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나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 등의 후배 작곡가들이 점점 발전한 근대적인 관현악과 합창을 활용하여 <메시아>를 편곡하였는데, 모차르트 버전의 <메시아>는 오늘날 에도 자주 연주된다. 곡의 구성 또한 이태리의 전통 오페라 등의 형태가 융합되어 오라토리오의 완성형에 가깝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종교적 특수성이나 한계성을 벗어나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위대한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립합창단의 제11대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합창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 도미하여 University of Cincinnati 음악 대학원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Dr. Earl Rivers에게 합창지휘 를 사사하며 석사 및 박사를 졸업했다.
<출연>
- 경로 50% 본인 / 만 65세 이상(신분증 지참)
- 국가유공자 유족 50% 본인 / 국가유족증 소지
- 장애인/유공자 50% 동반 1인 / 복지카드 소지자(뒷면 서명란 이름 표기)
- 문화누리 50%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본인 명의 문화누리카드 지참)
전화예매만 가능(02-2280-4114)
- 코로나19 백신 임상 참여자 50% 1인2매 / 접종 증명서 소지자
- 19~20년도 국립합창단 유료회원 40% 1인4매(R,S석에 한함) /신분증, 국립합창단 예매 안내 문자
-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코코프렌즈> 40% 1인4매(R,S석에 한함) /신분증, 국립합창단 예매 안내 문자
- 문화패스(청소년 등) 20% 본인 / 만24세 이하, 대학생, 신분증, 의료 보험증, 대학교 학생증 등
- 코로나19 백신접종 20% 1인2매 / 전자증명서, 접종확인서 등
- 공연예술인 20% / 국립극장 공연예술인 회원
- 예술인패스카드 20% 본인 / 예술인패스 소지자
- 엔톡(NTOK)회원 10% 1인4매 / 국립극장 회원
- 다둥이카드 10% 카드당 1인 / 다둥이카드 소지자
- 임산부 10% 본인 / 산모수첩 지참
- 문화 릴레이(티켓) 10% 동반 1인 / 20~21년 참여기관 공연 티켓 지참
- 문화융성카드 10% 1인2매 / 문화융성카드 결제시 할인
- 직장인 10% 1인2매 / 본인 명함, 사원증, 재직증명서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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