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분의 소용돌이, 테로 사리넨과 국립무용단이 돌아온다
국립무용단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를 초빙해 만든 <회오리>는 한국춤에서 파생된 이국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국립무용단이기에 가능했던 독보적 역량으로 호평 받은 이 작품은 2015년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청되는가 하면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예술극장 공연 등 수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국립무용단의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핀란드 출신 천재 안무가 테로 사리넨이 탄생시킨 역동적인 한국춤에, 안무를 시청각적으로 완성해주는 미키 쿤투의 간결한 무대와 조명, 에리카 투루넨의 모노톤 의상, 작곡가 장영규가 이끄는 비빙의 라이브 음악은 잔잔한 물결로 시작해 거센 회오리가 되어가는 파도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2022년 돌아오는 <회오리>는 캐스팅의 변화로도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는 무용수들의 몸짓과 호흡으로 빚어낸 파동에 출렁거린다” 동아일보
“현대를 바라보는 움직이는 전통을 담은 작품” 브리짓 르페브르, ‘15 칸 댄스 페스티벌 예술감독
관람 연령 및 예매 티켓 수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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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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