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을 기원하는 전통춤 한마당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선보이는 국립무용단 명절기획 공연 <새날>.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풍성한 한국춤 잔치로, 설 연휴 색다른 문화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2018년에 시작해 매년 사랑받고 있는데,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본 듯한 다채로운 우리 춤에 극적인 무대연출, 생생한 라이브 연주 등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원형인 하늘극장의 특성을 한껏 활용한 무대는 친근함과 흥, 그리고 멋이 가득한 명절 공연을 완성하는 데 한몫을 한다. 호젓한 남산 자락에서 국립무용단의 화려하고 힘찬 춤사위로 새날의 밝고 좋은 기운을 함께 느껴보자.
관람평
전통무용을 세련되고 대중적으로 구성 - bbojy***
어깨가 덩실덩실 고개가 까딱까딱, 지붕 열린 하늘극장 - mintjs***
이 세상 흥이 아니다. 역동적이고 심장 뛰는 전통공연 - yei***
예술감독·안무 손인영
협력안무 박재순 김미애 정관영 정길만 황용천 송 설 송지영
협력연출·음악감독 정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