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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호 Vol.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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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2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1일(목) 음성문화예술회관과 8월 24일(수)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격格, 한국의 멋>을 공연한다.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들어야 할 한국의 감성과 정서를 담은 국악관현악곡과 테너·소리꾼·사물놀이 연주자의 다채로운 협연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김창환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취(吹)하고 타(打)하다’로 시작되는 공연은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OST 중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여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2017년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함께하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라 단차(La danza)’에 이어 김대성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금잔디’도 연주한다. 소리꾼 박애리는 ‘월하정인’ ‘쑥대머리’ ‘사노라면+희망가’ 3곡을 협연하고,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의 협연으로 박범훈 작곡가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격格, 한국의 멋>은 국악의 격과 멋,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지휘는 예술감독 김성진이 맡았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예매는 각 공연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