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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06-30 ~ 2023-06-30
장소
하늘극장
장르
콘서트
관람시간
150분 예정
주최
국립극장
시간
19:30
티켓오픈
패키지: 5.16(화) 14:00 / 개별공연: 5.18(목) 14:00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2-2280-4114
소득공제
신용·직불카드 결제 / 현금영수증 신청시 가능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예매달력

ㆍ예매가능 잔여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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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판의 심청, 굿의 심청
불문율을 깨고 만난 굿과 판소리의
두 거장을 통해 만나는 심청이야기

본디 고전의 힘은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데 있다. 가치의 인정뿐 아니라 후세 사람들에게도 끊임없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전은 우리 음악에서는 구전심수를 통해 전해 왔다. 스승은 입으로 법을 전하고 마음으로 가르치며, 제자 또한 그 가르침을 온몸과 마음을 다해 받는다. 그렇게 전해진 고전은 다시 길 위에서, 소리판에서, 임금님 앞에서, 망자의 유족 앞에서 이어진다. 웃음은 춤이 되었고 탄식은 연주가 되었고 눈물은 노래가 되었다.  우리의 대표적인 고전 ‘심청’의 이야기에 일생을 바쳐 춤과 연주와 노래로 생명을 불어넣은 판의 명인이 펼치는 심청의 이야기. 동해안 별신굿의 ‘심청굿’과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가 번갈아 주고받는 같지만 다른 이야기. 암묵에 서려 같은 판에서 만날 수 없는 두 판이 불문율을 깨고 만나는 자리. 경지에 오른 메신저가 전하는 우리 고전의 메시지. 이 모두를 2023 여우락 개막작 <불문율>에서 만나보자.


출연 및 제작진 소개

윤진철
윤진철 명창은 11세에 김흥남 명창에게 판소리를 처음 배운 후 김소희·정권진 등 당대 내로라하는 명창 문하에서 소리를 연마했다. 특유의 천재성과 함께 독공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8년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문 대통령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경력과 활동을 쌓아간다. 보성소리의 적자이자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였던 정권진 명창의 마지막 제자인 윤진철 명창은 엄격하면서도 자유롭고 통속을 벗어난 기품 있는 소리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거기에 명창 특유의 깨끗한 소리와 정교한 표현을 통해 듣는 이의 감동을 함께 자아낸다.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삿되지 않고 그릇되지 않고 정직하게 진실된 소리’ 이른바 정심정음(正心正音)의 소리길을 철학으로 삼는 명창이다.

김동언
김동언 명인은 무속음악의 천재로 불린 동해안 별신굿 김석출의 셋째 딸로 태어나 9살 어린 나이로 친언니와 함께 굿판에 나섰다. 어머니를 일찍 잃은 서러움과 힘겨웠던 유년 시절의 ‘한’이 굿을 만나 승화되면서 굿에 인생을 걸고 지금까지 오롯이 외길을 걸어왔으며 현재 <부산기장오굿>의 예능보유자이다. 부친인 김석출 명인의 대를 잇는 전승계보와 함께 굿의 의식절차, 내용, 양식에 관해 두루 능통할 뿐 아니라, 판에서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사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판의 기운을 쥐락펴락하는 이 시대 최고의 무녀로 거론된다. 동해안 지역 특유의 메나리토리를 가장 유장하게 구연해 내는 명인이며, 현재 사라져 가고 있는 굿판 최후의 보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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