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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정의 달 5월, 극적인 감동이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이번 Dramatic Concert에서는 두 명작이 삶의 깊은 감정을 전합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 피어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그가 긴 세월 동안 앓았던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며 작곡한 곡으로 정교한 멜로디와 강렬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으며,
정적인 선율과 섬세한 감정의 흐름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련을 극복하며 느꼈던 라흐마니노프의 희열과 용기를 피아니스트 조가람의 뛰어난 연주로 재현합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체코의 거장 드보르작이 작곡한 교향곡 8번입니다. 이 교향곡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기쁨을 담아내어,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체코의 풍경과 민속 선율을 바탕으로 한 이 교향곡의 생동감 있는 리듬과 풍부한 선율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5월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는 계절입니다.
이번 Dramatic Concert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가족과 함께, 혹은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 이 공연을 찾는 모든 이에게
아르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열정 있는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공연으로 음악이 전하는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질 이 극적인 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감동을 전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베버 - 마탄의 사수 서곡
Weber, Der Freischutz, Op. 77: Overture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Op.18
S.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드보르작 - 교향곡 8번 G장조 Op.18
A. Dvo?ak,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지휘 | 주 찬 용
현) Ars Philharmonic Orchestra 상임지휘자 -Eum Phinharmonic Orchestra 대표 및 상임지휘자 -Dolce Philharmonic Orchestra 상임지휘자 -김포시립예술단 단무장 -중랑구청 문화예술 자문위원 -경희대 의대 Orchestro M. O 상임 지휘자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은 하모니" 주찬용 지휘자는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리허설 보다 친근하며, 실수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지휘자이다. 악보의 중요한 주제나 사소한 표현 글자에도 개성과 음악적 스토리텔링으로, 단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Harmony)을 만드는 지휘자로 호평이 나있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고 서울문화재단의 음악 예술평가위원 및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예술경영과 기획력을 겸비한 보기드문 지휘자로 현재는 김포시립예술단의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프로연주자들이 모인 Dolce Philharmonic Orchestra의 상임지휘자로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 10회 이상 공연하며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음 Youth Philharmonic Orchestra를 창단하여 청소년 음악교육에 앞장서며 베토벤 서거 250년을 기념하며 KBS홀에서 110명의 단원과 연주하였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갈라콘서트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및 영화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이 시대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등 좋은 음악을 이어가고 있다. ARS Philharmonic Orchestra와는 2017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초청받아 세종문화회관 대공장에서 공연하는 등 좋은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피아노| 조가람
유럽 각지의 언론에서 호평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조가람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장형준의 사사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 대학교('Hanns Eisler" Hochschule fur Musik)에서 수석 입학, 러시아의 피아노 여제 타티아나 니콜라예바(Tatiana Nikolayeva)의 계보를 잇는 제자인 가브리엘레 쿠퍼나겔(Gabriele Kupfernagel) 슬하에서 석사(Master)과정를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하였으며, 석사 소논문 [이성과 감성]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동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취득하였다.
International piano concerto competition "Hastings"에서 2015년 준우승함으로 국제 무대에 자리매김한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 음연 콩쿠르, 한국 일보 콩쿠르, 삼익 콩쿠르, 선화 콩쿠르, 세계일보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한국 쇼팽 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수리 콩쿠르, 세종 대학교 콩쿠르 등을 석권하였다. 이후 독일에 거주하며 2013년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Delia Steinberg in Spain(2013) 입상을 시작으로 International Berliner Piano Competition in Germany(2014),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Windsor in England(2017)에서 상위 입상,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Maria Canals in Spain(2014),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Massarosa in Italy(2014)에서 Diploma를 수상하였다. 또한 독일 정부 학술 교류처 DAAD로부터 Artist Prize를 수상하였고 Elsa-Neumann Foundation의 소속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NaFoG장학금을 수혜받았다.
국내에서 Korea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진 그녀는 데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협연을 비롯하여 독일 Kultur Radio가 후원하는 베를린 Konzerthaus orchester,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와의 연주에 이어 Dessau philharmonic orchestra와 함께 누적 청중 수 723,000명의 야외 콘서트 Classic Open Air에서 협연,Korea W 필하모닉, Debu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초문화회관, 노원문화회관, 제주문예회관 등에서 협연하였다. 또한 Daniel Barenboim이 후원하는 엑셀런트 콘서트, 베를린 Steinway & son haus , 베를린 필하모니 Instrumental Museum Jour Fixe Musik am Nachmittagff, 베를린 신년 음악회 Urania at Potsdam, 베를린 Pankow City Hall을 포함하여 London-Hastings 순회 연주,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 독주회를 통해 솔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베를린에서 열린 Midsummer Festival에서 비르투오조 아티스트 시리즈 초청 연주, A.Scriabin, M.Reger, C.V.Alkan 의 서거 100주년 음악회,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하여 베를린 Konzerthaus에서 개최된 베토벤 소나타 마라톤 연주회, 런던 Art Helenwood 학교에서 International Concert Pianist 초청 렉처 콘서트, 헝가리 Danubia, 영국 Hastings, 국내 IPAC 초청 온라인 콘서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해왔다. 현재 유럽에서의 주요 페스티발에서 연주 활동과 함께 국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IBK홀,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롯데콘서트홀,금호아트홀,영산아트홀 등의 국내 주요무대에서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자로서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에서 반주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시사음악신문사에 ‘피아니스트 조가람의 클래식 에세이’를 3년간 연재한 바 있는 그는 2025년 3월 클래식 에세이의 출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