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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호 Vol.356

한눈에 보는 ‘정오의 음악사’

VIEW 프리뷰 1-2┃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2009
5월 13일, 국내 최초 국악 브런치 콘서트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가 시작됐다. 황병기 명인의 부드러운 해설로 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전통 차와 떡이 함께 준비됐다. 대형 모둠북 치기,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2010
연초에 1년치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연간 회원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타와 함께’ 코너에서 안치환·동물원·유열 등 매달 여러 장르의 스타·명사와 국악 관현악 협연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2011
전통 한국음악의 진수는 물론, ‘이구동성’ ‘클래식명곡선’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을 국악기의 독특한 음색으로 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012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이 함께하는 ‘정오의 소리’ ‘정오의 춤’ 코너를 기획해 춤과 소리가 있는 음악회로 꾸몄다. 2010년 시작된, 국악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전통의 향기’ 코너도 계속됐다.

 

2013
객석 점유율 98퍼센트를 기록하며, 인기 상설 무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셀틱 음악·재즈·영화음악 등을 국악 관현악으로 소개하며 음악과 함께 여행길에 나서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시 예술감독이던 원일이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 함께했다.

 

2014
시작 6년 차에 접어들며 관객도 함께 성숙했고,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간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떡 브랜드 ‘빚은’의 협찬을 받아 모양도 맛도 예쁜 떡으로 음악회의 풍미를 더했다.

 

2015
‘라이징 스타’ 코너에서 이희문·유태평양 등 국악계 떠오르는 스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공연 전후 로비에서는 악기 도슨트에게 국악기에 대해 들어보고 직접 연주도 해보는 이벤트가 열렸다. 송혜진 국악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2016
국립국악관현악단원들이 앙상블로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정오의 음악선물’ 코너가 신설됐다. 생황?단보우 등 색다른 악기와의 협연으로 무대가 더욱 풍성해졌다.

 

2017
장충동의 역사 깊은 빵집 ‘태극당’ 빵으로 간식에 변화를 줬다. 전문 MC인 방송인 진양혜가 해설자로 나서며 한결 매끄러운 진행을 도모했다.

 

2018
2018-2019 시즌을 맞아 매달 새로운 지휘자를 선정, 젊은 지휘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관람 시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정오의 도장깨기’와 공연 중 선택된 사연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배우 박정자가 사회를 맡아 관객과의 소통에 앞장섰다.

 

2019
‘정오의 음악회’와 10년을 함께해온 마니아 관객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정비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의 해박한 해설로 깊이 있는 국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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