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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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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간 국립극장

2025년 11월호 Vol.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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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소식

풀다 / 국립극장 소식

국립극장-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업무협약MOU 체결





국립극장은 지난 10월 21일,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 이하 명지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과 의료 분야의 인프라와 전문성 교류를 통해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소속 예술가 등 구성원을 위한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명지병원 구성원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및 지원 ▲주요 사업의 홍보 협력 등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극장이 의료기관과 협력해 구성원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명지병원 구성원에게도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명지병원은 뉴호라이즌 힐링센터를 기반으로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게 되었다. 국립극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외부 기관과 연계를 확대해 양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교류 모델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모은 <베스트 컬렉션>이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전통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관객들에게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국악관현악을 친숙하게 전한다. 공연은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시작한다. 역사 속 세 곡의 애국가를 엮은 이 작품은, 수많은 이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가야금 협주곡 ‘침향무’다. 1974년에 발표된 이 곡은 고 황병기가 신라 불상들이 춤추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작곡했다고 전해진다. 독주곡 형태의 원곡을 협주곡으로 편곡해 웅장한 국악관현악 선율과의 이합을 통해 원곡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명작 영화 <로마의 휴일> OST도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태어나 익숙한 추억의 멜로디를 통해 깊은 향수와 감동을 전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한다. 독보적인 음색과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울림으로 한국 가곡 ‘첫사랑’과 ‘잔향’, 뮤지컬 <영웅> OST인 ‘장부가’를 선물한다. 마지막 무대는 최지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무늬(Moo Nee)’로 장식한다. 민요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한국 민초의 삶의 흔적을 ‘땅에 새겨진 무늬’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 겸 지휘자,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원영석 지휘자가 맡는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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