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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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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호 Vol.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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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소식

풀다 / 국립극장 소식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6월, 통영에서 만나요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공연이 6월 14일 오후 3시에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관객에게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국악관현악을 친숙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문을 연다. 역사 속 세 곡의 애국가를 엮은 이 작품은, 수많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곡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은 우리의 오늘을 돌아보게 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박범훈이 작곡한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위한 협주곡’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여미순이 협연자로 나서 아쟁과 국악관현악의 절묘한 조화를 들려준다. 고전 명작 영화 <로마의 휴일> OST도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모두에게 익숙한 추억의 멜로디가 풍성한 국악관현악 사운드로 완성돼 이색적이면서도 깊은 향수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성악·뮤지컬·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해 한국 가곡 ‘첫사랑’과 ‘잔향’, 뮤지컬 <영웅> OST인 ‘장부가’를 선물한다. 그만의 독보적 음색과 어우러진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울림은 관객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 무대는 김성국 작곡의 ‘영원한 왕국’이다. 2016년 김성국 작곡가가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로 활동하던 당시 작곡한 이 작품은, 고구려 고분 사신도四神圖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웅장한 기상과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 악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 겸 지휘자,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원영석 지휘자가 맡는다.

2025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의 통영 공연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 개최






국립극장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연극·뮤지컬·인형극·무용·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실내 공연장인 무대예술지원센터 체험극장 ‘쏙’을 비롯해 센터 야외광장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내 공연] ▲4월 26일은 뮤지컬 갈라 공연 <뮤지컬, 파도를 타다>로 ‘석현준&밴드 웨이브즈’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 10일은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가 관객을 만난다. 어린이 참여 놀이극으로, 놀이를 통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5월 24일은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 여행>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6월 14일은 창작 발레 <기적의 새>가 공연된다. 전쟁으로 헤어진 부자의 소식을 이어준 철새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6월 28일은 연극 <휴먼 코메디>가 무대에 오른다. 배를 타고 험난한 바다로 떠나는 아들을 붙잡는 ‘가족’ 이야기와 노래 경연대회에 나온 합창단의 실수 연발을 유쾌하게 묘사한 ‘냉면’ 이야기를 선보인다.

[야외 공연] 5월 10일에는 야외 공연도 펼쳐진다. 마술사 김동환의 <알지비 매직>을 비롯해, <낭만유랑극단> <가족나들이> <구림이와 욜> <달달 무슨 달> 등 다양한 인형극 공연이 이어진다. 세부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031-870-9110



* 무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공연예술의 감성을 쏙쏙 맛본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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