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공연

"끝이 아닌 다음을 향해 건네는 노래”
2026 여우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네, 다음 곡은요>는 음악감독 유태평양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이자, 관객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다. 공연은 판소리와 자작곡, 대중음악적 감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일상의 순간들을 유태평양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삶의 복잡함과 망설임, 후회와 희망,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노래 속에 담긴다. 공연의 시작은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다. 유태평양이 처음 소리를 배우며 만난 첫 소리이자 지금도 가장 아끼는 대목으로, 제비가 박씨를 물고 흥보의 집으로 날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소리는 공연 전체를 관통하는 씨앗이 되어 이후 이어지는 모든 노래의 출발점이 된다. 이어 ‘칠천칠백원’, ‘왜 그런 날 있잖아’, ‘돈아도나’, ‘이사팔’, ‘38사이즈’ 등의 자작곡에서는 택시 기사와의 짧은 만남, 엘리베이터를 잘못 탄 하루, 돈에 대한 고민, 반복되는 이사와 선택의 순간들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이야기 속에는 결국 자신을 다독이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공연 후반부에는 제주민요에서 영감을 받은 ‘이어도사나’, 힘을 빼고 살아가자는 ‘휘뚜루마뚜루’, 관객과 함께 부르는 ‘술타령’, 그리고 판소리 ‘춘향가’의 느린 사랑가를 새롭게 해석한 ‘사랑가’가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준다. 마지막 곡 ‘다음소리’에서는 공연의 시작을 열었던 ‘제비노정기’가 다시 등장해 비나리로 확장되며 객석을 향한 축원의 노래가 된다. <네, 다음 곡은요>는 여우락의 폐막공연이지만 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늘의 이야기를 마친 뒤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갈 관객들에게 “네, 다음 곡은요”라고 말하며 또 다른 내일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건넨다.

유태평양
유태평양은 어린 시절부터 국악신동으로 주목받았으며, 여섯 살에 '흥보가', 초등학생 시절 '수궁가'를 완창하며 일찍부터 소리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학을 통해 타악기와 다양한 세계 음악을 접하며 음악적 시야를 넓혔고,
전통 판소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소리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국립창극단 입단 이후에는 여러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으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고,
방송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에 깊이 뿌리 내리면서도 오늘의 감각으로 판소리의 현재와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리꾼이다.



관람 연령 및 예매 티켓 수령 안내
1)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 연령 확인을 위해 생년월일이 기재된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니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람 연령 미숙지로 인해 공연 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 취소, 환불 변경은 일체 불가합니다.
2) 예매 티켓 수령 및 현장 구매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 시작 전 매표소가 혼잡하오니 되도록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권을 수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예약자명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혹은 티켓 예매문자(예매번호)로 티켓수령이 가능하며, 할인을 받으신 경우 관련된 증빙자료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증빙자료 미지참 시 정가에 대한 차액을 지불하셔야 티켓수령이 가능하며 티켓수령 및 공연 시작 이후에는 증빙을 하더라도 차액은 환불 처리가 불가합니다. 발권된 티켓은 분실 시 재발권이 불가하오니 보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연 관람 안내
1) 공연 시작 후 지정된 시간 외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입장 허용 시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본인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으로 안내받으실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환불은 불가합니다.
2) 미리 공지된 공연실연 시간과 실제 공연실연 시간이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환불은 불가합니다.
3)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진촬영, 영상녹화, 음원녹취는 절대 불가합니다.
4) 주차 및 교통혼잡으로 인해 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 취소, 환불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