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만나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2009년부터 11년간 꾸준히 만석을 기록하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브런치 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이번 시즌에도 한 달에 한 번 관객과 만난다. 국악관현악을 몰라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부터 대중가수, 뮤지컬 배우, 소리꾼 등 다양한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무대, 매회 발표되는 실내악 신곡까지 풍성한 음악 차림을 50인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감상해보자. 특별한 음악 선물과 달마다 바뀌는 남산의 풍경, 소소한 간식까지···. 한 달에 한 번, 평범한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이승훤 LEE Seung-hweon / 지휘 Conductor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소리 안에 국악기의 음색을 담아낸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지휘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며, 난계국악단 상임단원과 경찰국악대장 및 지휘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