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빠른예매 바로가기 사이트 지도 바로가기
월간미르 상세

2019년 02월호 Vol.349

기대와 바람으로 여는 황금돼지 해

온갖 복이 쏟아지는 2019년, 새해 인사

2019년은 기해년 돼지 해다. 돼지 해라고만 해도 벌써부터 길상과 함께 재복을 점치기 바쁜데, 올해는 무려 ‘황금’돼지 해란다.
60년 만에 찾아온 해인 만큼 다들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며 새해를 맞이했을 터. 국립극장 예술가들은 어떤 기대와 바람으로 새해를 맞았을까.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의 돼지띠 예술가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말을 들어보자.

 

 

국립국악관현악단원 배새롬
올해 목표는 ‘잘’ 살기입니다! 관객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국립극장 모든 분이, 웃음 가득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황금돼지처럼 복 넘치는 2019년 되세요~

 

국립무용단원 윤성철
부상 없이 건강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기해년, 국립극장의 모든 직·단원 여러분도 한 해 건강하길 바랍니다. 또 올해 모든 공연 프로그램을 무탈하게 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창극단원 이광복
작년 한 해 ‘심청이 온다’ ‘심청가’ ‘흥보씨’ ‘트로이의 여인들’ 유럽 공연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춘풍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다 보니 금세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왔네요. 2019년 새해에는 더욱 탄탄한 소리와 연기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극장과 국립창극단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립무용단원 정관영
2018년은 참 많이 아팠던 해였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게 가장 큰 바람입니다. 국립극장의 모든 단원이 활발히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건강하길 바랍니다. 건강과 더불어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빌게요.

 

국립국악관현악단원 정재은
돼지가 다리는 짧고 뚱뚱해서 느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엄청 빠르다고 합니다. 요령 피우지 않고 부지런한 거죠. 저는 돼지처럼 부지런하고 주위에 복을 나눠줄 수 있는 동료가 되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국립극장 가족들,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원들 모두 꿀이 넘치는 한해가 됩시다! 꿀꿀~

국립무용단원 조현주
돼지 해인 만큼 “하면 되지(돼지)!”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 해를 특별하게 보내려 합니다. 사실 지난 몇 년간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래서인지 무용수에겐 부상 없이 한 해 보내라는 말이 최고의 덕담인 것 같습니다. 이젠 부상에서 벗어나 나무가 땅에 깊숙이 뿌리내리듯 온전히 땅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무용수가 되겠습니다. 2019년 새해에 국립무용단은 ‘설?바람’을 시작으로 해외 공연과 신작 등 공연이 많은데요. 다들 부상 없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무용단 파이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립국악관현악단원 한향희
2019년은 저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입니다. 지난해까지 준비 과정에 머물렀던 개인 공연을 올해는 잘 다져서 무대에 올리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고 목표입니다. 이 공연이 우리 음악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에게 좀 더 색다른 문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황금돼지 해를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원 허유성
어느 선생님께서 나이가 드니 주위 사람들에게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젊다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지내다 나이 들어가며 세상과 적응해가고 있다고 하신 말씀이 요즘들어 공감이 됩니다. 아직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욕심내는 나를 되돌아보며 욕
심 없는 2019년을 보내려 합니다. 나를 달래고 사랑하고 아끼면서, 주위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곱~게 늙어가는 게 제 바람입니다. 유성이의 꿈은 늘 실현될지어다!

사이트 지도

사이트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