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음악 선물
<정오의 음악회>는 11시면 막을 올리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이다. 2009년부터 매년 매회 만석을 기록하고 있는 국립극장의 대표 스테디셀러. 국악관현악을 몰라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친숙한 음악들부터 대중가수·뮤지컬 배우·소리꾼 등과의 협연 무대까지 수준 높은 음악 한 상이 그득하게 차려져 있다. 이번 시즌에도 친근하고 재치 있는 진행이 압권인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이 더해져 더욱 기대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60여 명이 총출동하는 웅장한 스케일, 쉽고 친절한 해설, 소담한 간식, 그리고 남산의 멋들어진 풍광까지 곁들어진 <정오의 음악회>는 빠른 예매가 필수다.
“늘 다양하고 좋은 공연으로 만족, 항상 기대 그 이상” woose***
“친근하고 마음의 안정을 부르는 우리의 소리, 또 가고 싶은 공연” dure8***
지휘┃이승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국악과에서 피리와 국악 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국악 지휘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난계국악단 상임단원과 경찰국악대장을 역임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악단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소리 속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내는 지휘자이다. | |
해설┃이금희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6시 내고향'과 '아침마당' 등의 TV MC로, '이금희의 가요산책'과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현재)' '이금희와 함께 음악의 숲을(현재)' 등의 내레이터로 활약해왔다. 1999년부터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강의도 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채널 '마이금희'를 개설,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 |
정오의 판소리(6월)┃왕윤정(국립창극단) 국립창극단 창악부 단원. 2020년 15:1의 경쟁을 뚫고 창악부 단원으로 입단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소리로 창극 <심청전> <나무·물고기·달> <리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0년 KBS '국악대경연' 대상, 2016년 제2회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 2013년 JTBC 국악스타발국프로젝트 <국악의 신>에서 우승한 바 있다. | |
정오의 스타(6월)┃신승태 경기민요부터 트로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수. 트로트 이전에 민요 소리꾼, 고수, 밴드 보컬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단체에서 보컬로 활약했다.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MBC 대학가요제에서 '코리아 소리' 동상,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다. |
| 지휘 이승훤 | |
6월의 탄생화/꽃말 : 인동초/사랑의 인연 | ||
정오의 시작 | 얼씨구야 | 작곡 김백찬 |
정오의 판소리 |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 | 협연 왕윤정(국립창극단) 작곡 최지혜 |
정오의 시네마 |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편곡 손다혜 |
정오의 스타 | 경기민요부터 트로트까지, 가수 '신승태' - 휘경동 브루스 - 민요 메들리(오봉산타령·천안삼거리·매화타령) | 편곡 김영상 |
정오의 초이스 | 국악심포니를 위한 'Corda' 2018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오작교프로젝트 위촉작곡 | 작곡 이정면 |
※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