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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시리즈Ⅱ <국악관현악과 한국 합창 : 시조 칸타타>

기간
2020-10-22 ~ 2020-10-22
장소
롯데콘서트홀
장르
국악
관람시간
100분(중간휴식 포함)
주최
국립극장
시간
19:30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2-2280-4114
소득공제
신용·직불카드 결제 / 현금영수증 신청시 가능
티켓가격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예매달력
  • 2020년 3월 1일부터 유튜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시려면 다른 브라우저(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를 이용하세요.

알립니다!

 

 

 

 

 

공연소개

 

국악관현악과 합창이 선보일 새로운 소리의 다리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혼을 담은 깊이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국악관현악과 합창 음악의 매력이 하나로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한국 합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부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2부에서는 전통 음악 선율을 세계 음악 어법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이영조에게 위촉한 신작 ‘시조 칸타타’를 선보인다. ‘시조 칸타타’는 조선시대 고시조 중 현재를 관통하는 주제인 ‘자연과 인간’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악관현악단과 소프라노, 테너, 정가 솔리스트 그리고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 하는 창원시립합창단까지! 10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160여명의 연주자들이 선사할 국악 관현악과 합창의 깊은 울림을 기대해도 좋다.

프로그램

 

 

 지휘 김성진

 1부

 잔잔한 바다 위 넘실거리는 타령 가락

 국악관현악 '윤슬' 

 작곡 최지운

 세련된 선율 속 김소월의 시를 만나다

 금잔디 | 가는 길

 작곡 이건우 편곡 김현섭

 소프라노 협연 이유라

 독자적인 음악으로 만든 한국예술가곡의 새로운 장

 산유화 | 자장가

 작곡 김순남 편곡 김현섭

 정가 가객 협연 하윤주

 흥겨움이 가득한 경기, 전라 지역의 민요

 새타령 | 박연폭포

 작곡 조두남 *새타령 편곡 김현섭

 테너 협연 신동원

 2부

 국악관현악과 합창이 선보일 새로운 소리의 다리

 시조 칸타타

 위촉작곡 이영조

 ※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0-2021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할 ‘시조 칸타타’는 작품명이자 작곡가 이영조가 새롭게 표방한 장르명이다. 시조(時調)란 우리의 전통음악 중 성악의 한 갈래로 시와 가사를 실어 나르는 선율음악이고, 칸타타(Cantata)란 서양 고전음악의 한 장르로 독창·중창·합창으로 이뤄진 성악장르를 일컫는다. 두 음악은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일궈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태어났기에 각각의 소리 세계를 지녔다. 오랜 시간 두 장르의 ‘차이’와 ‘공통점’을 연구해온 이영조는 ‘시조 칸타타’를 통해 음악이 만나는 새로운 교두보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노래의 탄생’을 목도함과 동시에 서로 다른 소리 세계를 펼쳐온 국악관현악단, 성악가, 가객, 합창단이 함께 펼쳐내는 ‘새롭게 노래하기’의 방식도 만나볼 수 있다.

 

‘시조 칸타타’에 오르는 가객과 성악가는 ‘점(點)’의 예술이고, 이영조의 작품과 김성진의 지휘는 그 ‘점’들이 뿜어내는 소리들을 국악관현악단, 합창단과 만날 있도록 연결하는 ‘선(線)’의 예술이다. 점과 선은 그렇게 만나며 하나의 ‘면(面)’을 이룬다. 그 면은 우리가 기존에 들을 수 없었던 소리들의 일면(一面)이자, 이면(裏面) 이기도 하다. 그 면에서 피어나는 노래와 가사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향했던 미덕과 가치관, 즉 자연과 인간을 노래한다. ‘시조 칸타타’를 듣는 이들의 가슴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시간이 흐르고, 사랑과 효(孝)의 미덕이 흐를 것이다. 160여명의 연주자들이 선사할 새로운 음악의 탄생의 순간을 놓치지 말자.

출연 및 제작진 소개

 

동(動), 서로 다른 소리들을 움직여, 우리를 동하게 하는 음악 명장 이영조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음악을 빚어내는 이영조(1943~)는 ‘동심’(童心/ 動心)의 작곡가이다. 어린 시절 경험한 자연은 작품 창작에 중요한 영감이 된다. 이러한 동심(童心)으로, 그는 노장에 이른 지금도 여전히 변화하는 음악 세계를 부지런히 엮어내며 동심(動心)의 선율을 빚어내고 있다. 연세대 재학 시절, 스승 나운영이 펼쳐놓은 전통과 현대의 텃밭에서 청년기를 보낸 그는 피리 명인 정재국으로부터 피리와 단소를 익혔고, 뮌헨 국립음대 유학 시절 ‘카르미나 부라나’를 낳은 카를 오르프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음악의 문법을 다져나갔다. 이어지는 외국 생활에서 ‘우리 소리 찾기’가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은 이영조는 오페라 ‘황진이’ ‘처용’ 등 깊이 있는 작품과 호흡을 그 탐색과 모색을 시도했고, 그 작업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영조의 오선지 위에는 늘 한국과 서양의 소리가 서로의 기원을 지우고 만나고 움직이며(動) 새로운 소리의 건물을 짓는다. 그리고 그 건축물에는 인류가 공통적으로 모색해온 자연, 사랑, 평화가 거주한다.

- 음악평론가 송현민

 

 지휘 김성진

오케스트라를 통한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이끄는 김성진은 터키, 슬로 베니아, 크로아티아, 이스탄불, 체코 세계 각국의 국립단체 객원지휘자로 활동하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섬세한 지휘를 인정받았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국악 연주단체의 총괄 운영과 지휘 경험이 풍부한 리더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써왔다. 2019년 제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며 국악관현악의 현대적인 지향점을 재정립하고,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으로 다가가고 있다.

소프라노 이유라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 석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성악에 재능을 발견하고 바이올린과 성악을 동시에 전공했다. 성악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던 중 작센주립극장 솔리스트로 전속계약을 맺으며 오페라 가수로 데뷔했다. 오페라 ‘마술피리’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타 ‘박쥐’ 등 다수의 무대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뉴욕 MIA artists management 소속 소프라노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8년 독일 데뷔 음반 ‘이영조의 한국예술가곡’ CD를 발매하였고, 기념으로 2020년까지 독일에서 초청 독창회 순회 중이다.

테너 신동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인디애나 음대와 필라델피아의 보컬 아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코번트가든 로열오페라하우스 데뷔 후, 빈 슈타츠오퍼·베를린슈타츠오퍼·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왔다. 마리아 앤더슨 콩쿠르·카루소 국제 콩쿠르·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투란도트’ ‘나비 부인’ ‘삼손과 데릴라’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투란도트’로 데뷔한 뒤 다양한 오페라단과 작품을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가 하윤주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2007년 제27회 ‘온 나라 국악경연 대회’ 성악 일반부 금상, 2008년 제18회 ‘KBS 국악대경연’ 정가 차상, 2018년 ‘KBS국악대상’ 가악상을 수상했다. 음악극 ‘적로’, 정가극 ‘이생 규장전’, 음악극 ‘붉은 꽃’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정가의 본질을 탐구하면서도 다양한 표현 양식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활동과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정규음반 ‘Jardin du Son(소리의 정원)-추선(秋扇)’을발매했으며,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팔도유람’ 앨범에 참여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

1995년 국립극장 전속예술단체로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개발되고 전승되어온 국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다. 60명의 전속 연주자들과 함께 국내외 저명 작곡가 및 지휘자 를 초빙해 한국음악의 발전 가능성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세계 관객에게 닿을 수 있는 현대적 레퍼토리 등을 통해 한국음악의 차별화된 미학을 널리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공기태

2010년 7월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통합 창원시로 출범됨에 따라 각 시에 편성되어 있던 시립 합창단이 2012년에 통합되어 새롭게 탄생한 합창단이다. 단일 합창단으로는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와 웅장한 소리를 자랑하는 합창단으로 창원의 역사적 예술 감각을 이어받아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합창, 오페라, 창작 뮤지컬 등으로 예술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꾸준한 예술 콘텐츠 개발 및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를 담은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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